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다양한 야외 상영 개최
▲ 올림픽메달플라자, 평창바위공원, 진부면민체육공원 야외 상영
▲ 모든 야외 상영, 거리두기 및 방역 매뉴얼 준수
▲ <송해 1927> 상영 전, 송해와 함께하는 관객 이벤트 마련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올림픽메달플라자와 평창바위공원,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다양한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우선 영화제 주 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PIPFF STAGE 진행 후 상영되며 18일(금)에는 <송해1927>(2021), 19일(토)에는 <빌리 엘리어트>(2000), 20일(일)에는 <숀더쉽>(2015), 21일(월)에는 <키드>(1921)가 상영된다.
영국 탄광촌에서 발레리노 꿈을 키우는 소년 빌리의 이야기를 담은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빌리 엘리어트>,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숀더쉽>, 올해 개봉 100주년을 맞은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 <키드> 등 특별하고 다양한 영화들을 평창의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최장수 국민 MC 송해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송해 1927> 상영 전에는, 송해 선생이 직접 영화제 무대를 찾아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8일(금)에는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빌리 엘리어트>가 상영되며 19일(토)에는 123개의 다양한 기암괴석을 테마로 한 평창바위공원에서 <숀더쉽>을 만날 수 있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함께하는 야외 상영으로, 진부면민체육공원 상영 전에는 리코디스트 최선진과 예맥 앙상블이, 평창바위공원 상영 전에는 신작로 밴드와 뮤작 피아노 4중주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