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 더 하이츠’가 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9%로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며 완성도를 인정받고 문화 예술계의 극찬이 쏟아지며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최고의 영화다. 존 추 감독이 해냈다. 정말 빠져버렸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온기와 음악을 통해서 꿈과 희망을 보여준다. 모두를 웃게 만들고 춤추게 만들 것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배우 휴 잭맨은 “말도 안 되는 작품이다.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연기도 춤도 엄청나다”고 감탄하며 “이 영화에 참여한 모두가 승자”라고 칭찬했다.
스타배우 드웨인 존슨도 “‘인 더 하이츠’는 꿈을 꾸는 사람들,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등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청난 영화다”라며 강력 추천했다.
세계적인 톱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또 보고 싶다. OST 발매가 기대되는 영화다. 너무 아름답다”고 감격했다.
이들과 더불어 배우 아콰피나, 켄 정, 토크쇼 ‘지미 펄론 쇼’의 진행자 지미 펄론, 거물급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인 더 하이츠’는 올여름 최고의 이벤트이자 마법 같은 영화라며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라고 독려하고 있다.
‘인 더 하이츠’는 토니상 최고 뮤지컬상과 오리지널 스코어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상, 그래미 최고 뮤지컬 공연 앨범상을 수상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에는 힙합, 살사, 메링게, 바차타, 뮤지컬 스타일, R&B, 팝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장르의 댄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팝 댄스, 라이트핏, 재즈 댄스, 현대 발레부터 아프리카 댄스, 맘보 등 파워풀한 리듬과 활기가 가득한 환상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뮤지컬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수준급 연기와 완벽한 앙상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사랑하는 주제의식 등 모든 면에서 올해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뮤지컬의 원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천재 예술가이다. ‘인 더 하이츠’는 그가 19살이었던 대학교 2학년 때 초고를 완성하고,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해 약 1,200회 공연되었다. 미란다의 또 다른 작품 ‘해밀턴’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대 흥행 기록과 토니상 11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퓰리처상, 에미상, 국가 예술 훈장인 케네디 센터 아너 특별상,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과 타임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올랐다. 영화 ‘모아나’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나우 유 씨 미’, ‘스텝 업’, ‘지.아이.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을 성공시킨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 더 하이츠’는 올여름 심장을 뛰게 할 단 하나의 영화로서 또 하나의 뮤지컬 영화 흥행작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6월 30일 2D와 IMAX, 돌비 시네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