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개봉한 <해피 아워>가 긴 러닝타임과 적은 상영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절대 놓쳐선 안될 씨네필 필람 무비로 떠오르며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동시기 개봉작 <리슨>(1.8%), <티탄>(8%), <돈 룩 업>(4.3%),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12.2%), <마이 뉴욕 다이어리>(4.3%) 등 쟁쟁한 개봉작 사이에서 <해피 아워>가 좌석판매율 1위(15.6%, 12/12 기준)에 올라 배정된 좌석수 대비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씨네필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여기에 실관람평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8%(12/13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네티즌 평점 9.33점(12/13 오전 9시 기준)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까지 보여줘 앞으로도 <해피 아워>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은 계속될 전망이다.
<해피 아워>는 본 씨네필은 “지루할 틈이 없는 328분의 향연”(익스트림무비_로드**),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는 영화”(CGV_jun***), “사람 냄새로 가득한 다섯 시간”(CGV_th**ks3y), “내가 이들과 같이 있는 느낌… 내가 이 영화에서 3인칭일 것 같지 않은 느낌.. 그래서 더 좋았다. 공감했다. 긴 러닝타임이지만 한 번 더 볼 가치가 있다”(CGV_하초**), “거의 대화로만 5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마치 체험과도 같은 영화”(네이버_sjjo****), “소통의 부재와 행복한 시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해준 영화. 등장인물과 중심선을 맞추는 연출도 흥미로웠다.”(네이버_ghkd****) 등 318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솔직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 열풍 중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해피 아워>는 각기 다른 직업과 성격을 가진 30대 후반의 네 명의 친구들이 일상 속에 마주한 이혼과 외도, 알지 못했던 상처와 진실을 마주하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