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분위기를 꼭 닮은 <태어나길 잘했어>의 엔딩곡 ‘우리의 이유’
개봉 앞두고 강진아 배우가 직접 부른 버전, MV로 공개 확정!
마법 같은 위로를 전하는 가사에 영화의 감동과 여운 배가!
봄처럼 따뜻한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가 엔딩곡 ‘우리의 이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화의 엔딩곡 ‘우리의 이유’는 싱어송라이터 양창근이 <태어나길 잘했어>를 위해 직접 쓴 곡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꼭 닮은 따듯한 노래이다.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여운을 배가시키는 명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우리의 이유’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춘희의 대사이자 영화의 제목인 “태어나길 잘했어”로 시작된다. <태어나길 잘했어> 뮤직비디오는 특히 강진아 배우의 맑고 꾸밈없는 목소리로 부른 ‘우리의 이유’를 삽입해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킨다. 또한, “포기하지 않고 내 삶을 견뎌내줘서 내가 여기있고”, “너를 안은 나는 더 이상 날 미워하지 않기로 했네” 등의 가사가 순탄치 않은 삶에도 스스로를 연민하지 않고 긍정하는 춘희의 상황과 맞아떨어져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뮤직비디오에는 강진아 배우가 직접 녹음하는 장면까지 볼 수 있어 영화 팬들에게 소중한 영상이 될 예정이다.
<태어나길 잘했어>는 손에 땀 마를 날 없는 ‘다한증’ 때문에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전부가 되어버린 ‘춘희’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성장담을 그린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대구여성영화제, 전북여성인권영화제, 서울구로국제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지난해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서는 재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어나길 잘했어>는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인정받아온 배우 강진아가 주인공 다한증 ‘춘희’ 역을 맡았다. <소공녀>, <한강에게> 등에 출연하며 독립영화 팬층을 보유한 강진아 배우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사랑스럽고 씩씩한 모습으로 올봄에 꼭 맞는 따스한 성장담을 전해줄 예정이다. 강진아 배우를 필두로 하여 박혜진, 홍상표, 황미영, 임호준, 김금순, 변중희 등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독립영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강진아 배우가 직접 부른 엔딩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태어나길 잘했어>는 오는 4월 14일 전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