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본 적 없는 5성급 범죄 액션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호텔 아르테미스>에서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소피아 부텔라를 비롯해, 7월 극장가 속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액션으로 매력을 뽑낸 여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7월 극장가에 뜬 액션 장인 여배우들의 액션 대격돌!
단숨에 타겟의 숨통을 조이는 베테랑 킬러 소피아 부텔라의 스타일리쉬한 액션
VS 날렵한 히어로 액션 에반젤린 릴리 VS 명품 스파이 액션 레베카 퍼거슨!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호텔 아르테미스> 소피아 부텔라, <앤트맨과 와스프> 에반젤린 릴리, <미션 임파서블 6> 레베카 퍼거슨]
7월 18일 개봉을 앞둔 <호텔 아르테미스>에서 베테랑 킬러 ‘니스’로 분한 소피아 부텔라가 또 한 번 액션의 진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 세계의 거물급 타켓들을 상대로 청부살인을 맡아오던 ‘니스’는 프로 중의 프로 킬러이다. 마피아들의 전용 금고를 단 한번에 열어버리는 것은 물론 거구의 범죄자들을 특별한 무기 없이도 단숨에 제압하는 능력자다. <호텔 아르테미스>에서 ‘니스’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실력을 선보인 소피아 부텔라는 이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선 칼이 달린 의족을 사용한 화려한 액션을, <미이라>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액션 씬을 구사해 할리우드의 신흥 액션 여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사한 소피아 부텔라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에반젤린 릴리는 지난주 개봉작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로 분했다. 에반젤린 릴리가 맡은 ‘와스프’는 앤트맨의 파트너이자 그와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 액션을 펼칠 새로운 히어로다. 앤트맨처럼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슈트에 장착된 날개로 자유롭게 비행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거기에 양손에 장착된 블래스터를 활용해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고, 사물까지 거대하게 확대시킬 수 있는 특별한 능력도 지녔다. 특유의 날렵한 액션과 <앤트맨> 시리즈의 고유 매력인 ‘사이즈’를 활용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7월 2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선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압도적인 액션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스파이 ‘일사 파우스트’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등장한다. 레베카 퍼거슨은 전편에서 총기 액션, 격투, 오타바이 체이싱, 수중 액션 등 고난이도 액션 씬들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편 역시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의 동료이자 스나이퍼로 활약하는 레베카 퍼거슨의 명불허전 액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