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부터 액션, 느와르까지 장르를 초월한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인랑>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 명장면을 공개했다.
#1.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화려한 총기 액션부터 카체이스까지!
서울 한복판, 남산 타워를 배경으로 한 급이 다른 ‘남산 액션’!
김지운 감독 특유의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리듬감 있는 편집, 꽉 짜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인랑>의 액션 장면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등의 작품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협업하며 뇌리에 깊이 박히는 독보적 스타일의 액션을 창조해낸 정두홍 무술감독의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김지운 감독과의 끝없는 회의 끝에 무조건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인랑> 자체가 새롭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그에 맞는 옷을 입혀주고자 했다. 특히, 각 기관 섹트, 특기대, 공안부의 특징에 따라 액션에 차별점을 두었다. 특수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쓰는 무술을 토대로 만들어진 경찰조직 특기대의 액션은 강동원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특히, 공안부가 ‘이윤희’(한효주)를 이용, ‘임중경’(강동원)을 함정에 빠트리고자 계획을 짰던 남산 타워에서 보여준 그의 맨몸 액션과 총기 액션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기에 공안부 ‘한상우’(김무열)가 ‘임중경’과 ‘이윤희’가 타고 있는 차를 불구덩이로 몰아붙이는 카 액션 장면은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2. 특기대 ‘임중경’ 강동원 VS ‘한상우’ 김무열을 필두로 한 공안부!
완벽하게 구현된 미로 같은 지하 수로에서 펼쳐지는 ‘지하 수로 액션’!
특기대와 공안부 액션의 대비는 지하 수로 액션에 더욱 돋보인다. 공안부 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강력하게 고강도 훈련을 받는 집단인 특기대만의 특징을 살려낸 지하 수로 액션. 특히, 늑대로 불릴 만큼 지독한 생존 본능을 가진 인간병기 ‘임중경’의 일반적인 사람과는 확연히 차이가 보이는 고도로 훈련된 모습에 걸맞은 액션을 만들어 움직임의 음률을 타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총 무게 40kg에 육박하는 강화복과 총기를 장착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강도 액션을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묵직하면서도 태가 살아있는 ‘임중경’의 움직임과 다양한 총기의 사용과 공간의 새로움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하 수로 액션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하며 영화의 클라이맥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지하 수로 액션에서 강화복을 착장한 ‘임중경’이 MG42로 공안부를 압살하는 장면은 원작 애니메이션 이상으로 압도적이다”(make***), “국내에서 보기 힘든 액션. 시원시원한 액션에 내내 감탄하면서 봤다”(꼬*), “가장 공들인 액션이라는 느낌이 느껴진다”(한량**) 등의 댓글로 호평을 보내고 있다.
#3. 화려하고 독특한 움직임! 늑대들의 싸움!
특기대의 실질적 리더 ‘장진태’ 정우성과 ‘임중경’ 강동원의 ‘강화복 액션!’
출연하는 작품마다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박히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왔던 강동원과 정우성이 한 작품에서 만나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인랑>. 특기대의 실질적 리더인 ‘장진태’(정우성)와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은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에 걸맞은 고도로 훈련된 액션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두 사람은 고독한 야생의 늑대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처럼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액션을 만들어낸다. 액션의 명장면을 숱하게 가진 두 배우의 액션의 합과 특기대 훈련소장과 정예대원으로 만나 멘토와 멘티 같은 입체적인 관계를 표현해낸 두 사람은 <인랑>의 또 다른 액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40kg에 육박하는 무게와 움직임에 많은 제약을 주는 강화복을 입고도 독보적인 에너지로 탄생한 강동원과 정우성의 급이 다른 액션은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