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영웅이 지키는 곳, 정의가 사라진 곳에서 만난 잔혹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 <미친도시>가 영화 <상류사회>와 함께 우리의 현실을 꼬집을 8월의 한국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친도시><상류사회> 정의가 무너진 곳의 이야기!
8월의 한국 영화로 손꼽히며 기대감 UP!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추악한 곳, 현 시대의 리얼한 이야기를 픽션으로 담아 낸 한국 영화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이달 29일 개봉하며 그 포문을 여는 작품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돈과 예술을 탐닉하는 재벌가 회장부터, 우아하고 교만한 미술관 관장 등 이미 상류사회에 속해있는 인물들의 모순적인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상류층의 이중성을 여실히 그려 낼 예정.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강렬한 야망과 상류사회가 지닌 양면성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 바통을 이어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 <미친도시>는 미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도시, 청렴하게 살고자 했던 한 공무원과 정의로운 삶을 밟아버린 악인들 사이에 얽힌 잔혹한 운명의 실타래를 실화보다 더욱 실화같이 그려 낸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 말단 구청 공무원 주인공 ‘병수’가, 죽음의 목전에서도 청렴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권력과 부를 쫓는 악인들에 맞서 세상의 온갖 악행과 유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진한 감동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정의가 사라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해진 현 사회를 신랄히 풍자하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가 가장 필요로 하는 영화,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악행과 맞서 싸우는 ‘병수’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실화보다 더욱 실화 같은 한 인물의 삶에 몰입, 뜨거운 감동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