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극장가를 장악할 세 편의 독립 영화 <봄이가도><살아남은 아이><죄 많은 소녀>가 독립 영화 신예 감독들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봄이가도><살아남은 아이><죄 많은 소녀> 세 영화의 공통점은 무엇?!
독립 영화 신예 감독들의 화려한 데뷔작으로 시선 집중! 기대감 최고조!
2018년 가장 주목할만한 데뷔작 <봄이가도>가 <살아남은 아이><죄 많은 소녀>와 함께 올가을 극장가에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봄이가도>는 딸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 운 좋게 홀로 살아남은 이, 아내의 흔적에 허탈한 남편 등 봄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하루를 담아낸 가족영화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유재명, 전미선, 전석호 등 베테랑 배우들에게 의심할 여지없는 선택을 받은 기대작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주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광화문시네마><아토>를 이어 독립영화 제작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왕십리픽쳐스’의 장준엽, 진청하, 전신환 세 신예 감독의 완벽한 공동 연출을 통해 섬세하고 진한 감수성을 선사, 올가을 반드시 온 가족과 함께 반드시 챙겨 봐야 할 유일한 가족 감동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8월 30일 개봉하는 신동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특히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으며 세계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화제작이기도 하다. 또한 <봄이가도>와 같은 날인 9월 13일 개봉을 앞둔 <죄 많은 소녀>는 갑작스럽게 친구의 죽음 가해자로 몰린 영희 스스로 학교를 떠났던 그녀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되어 주목해야 할 신인 감독의 작품에 수여되는 ‘뉴 커런츠 상’과 ‘올해의 배우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가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마음속에 강렬한 여운을 남길 세 작품 <봄이가도><살아남은 아이><죄 많은 소녀>가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유재명, 전미선, 전석호 배우가 선택한 2018년 가장 빛나는 데뷔작 <봄이가도>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