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로 간 아이들’1951년 당시 촬영한 사진까지!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비밀 실화 그 위대한 사랑을 담은 보도스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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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 실화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담은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보도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951년 폴란드로 간 1,500명 아이들의 당시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 눈길!

추상미 감독이 촬영 중 눈물을 흘린 이유는?

역사 속 아이들의 흔적을 찾아 폴란드로 향하다!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폴란드로 보내졌지만, 당시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고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 실화에 대한 이야기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영화 <폴란드로 아이들>의 보도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폴란드로 간 1,500명 아이들이 남긴 흐릿한 발자취를 따라 당시 기차역과 양육원을 실제로 찾아가고,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들과 만난 추상미 감독의 특별한 여정을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스틸은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해가는 8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천사의 날개]로, 지난 2013년 폴란드에서 발간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폴란드에서 제작된 소설과 다큐멘터리를 접한 추상미 감독은 아이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직접 폴란드로 향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아이들이 흔적이 보는 이에게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폴란드에 있는 한 한국전쟁 고아의 묘지와 말도 통하지 않고 모습도 다르지만 마치 한 가족처럼 보이는 사진, 북한으로 송환된 뒤 아이들이 보낸 편지 등 폴란드 선생님들이 고이 간직하고 있던 자료들이 당시 아이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도 아이들을 기억하며 눈물 흘리는 폴란드 선생님들의 위대한 사랑이 추상미 감독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가슴 뜨거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