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집중!
아픈 시간 속, 비밀을 간직한 여자의 특별한 이야기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나영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자 ‘이나영’과 14년 만에 나타난 ‘아들’ 장동윤이 처음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담았다. 14년만에 만난 엄마와 아들이 한 공간 속에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아픈 시간, 특별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주인공인 ‘여자’(이나영)가 지나온 시간과 그녀가 감춰온 특별한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뷰티풀 데이즈>를 선택한 배우 이나영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시나리오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보자 마자 마음을 정했다. 특히 캐릭터에 마음을 뺏겼다. 결코 약하지 않고,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음에도 삶에 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끌렸다”며 그녀가 영화 속에서 연기한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첫 장편 상업영화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윤재호 감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윤재호 감독은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두 작품으로 2016년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2016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와 취리히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작품상, 2017년 우크라이나키에프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사진과 영화를 공부한 윤재호 감독은 유려한 미장센에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시네아스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11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