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하는 공포 영화에는 살아남기 위해 지켜야 하는 생존 법칙이 존재한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나 가지 말아야 할 곳 등 다양한 규칙들이 주인공을 위협하는데, 미스터리 추적 공포 <마라>에서는 ‘잠들면 죽는다’는 생활 밀착형 법칙으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잠들지 마라’, ‘가지 마라’, ‘소리 내지 마라’ 등 공포 영화 속 절대 법칙은?!
영화 <마라>의 생존 법칙 공개!
영화 <마라>는 실제 역사적 기록에 근거한 죽음의 악령 ‘마라’를 내세워 ‘잠들면 죽는다’는 일상과 밀접한 생존 법칙으로 관객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수면에 의한 공포와 ‘잠들면 죽는다’는 생존 법칙은 여러 공포 영화에서 쓰였으나 <마라>는 한층 더 차별화하여 이야깃거리를 확장시킨다. ‘수면중 돌연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가위눌림 -> 충혈 -> 접촉 -> 현실화’라는 4단계로 구성하여 주인공이 공포를 느끼는 심리를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주인공이 가지 말아야 하는 장소가 있는 법칙 또한 공포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다. 영화 <곤지암>은 섬뜩한 괴담과 사건으로 출입이 금지된 정신병원으로 공포 체험을 떠나는 주인공이 결국 죽음을 맞는 모습에서 어김없는 생존 법칙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공포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리를 통해 생존 법칙을 선보인다.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괴생명체를 소재로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족의 사투를 그리며 관객들에게도 긴장감을 선사했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인시디어스>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그것><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상적인 귀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가을, 단 한순간도 움직일 수 없는 동공지진 공포를 선사할 영화 <마라>는 10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