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이돌이 아닌 연기돌!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점령한 권나라 X 도경수 X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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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 <소녀의 세계>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권나라를 비롯해 연기자로 변신한 아이돌 가수들이 TV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을 넘어 연기돌로 완벽 변신하며 극장가 접수 예고!

<소녀의 세계> 권나라 & <스윙키즈> 도경수 & <오리지널> 아이유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점령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스크린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tvN 월화극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도경수가 이번엔 영화 <스윙키즈>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스윙키즈>에서 우연히 탭댄스의 매력에 빠진 포로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 역을 맡은 그는 삭발 감행은 물론 촬영 수개월 전부터 배워온 북한 사투리와 탭댄스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또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남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영화 <오리지널>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4명의 국내 영화감독이 아이유를 주연으로 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만들어내는 단편 영화 시리즈 <오리지널>을 통해 영화에 첫발을 내디딘 그녀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권나라가 <소녀의 세계>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녀의 세계>는 알쏭달쏭했지만, 혼자만의 비밀이고 싶었던 첫사랑과 함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 열일곱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 권나라는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당돌하고 똑 부러지는 아나운서 ‘주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실제 아나운서 못지않은 캐릭터 소화력과 깊은 내면 연기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녀가 <소녀의 세계>에서 전교생의 우상이자 비밀스러운 선배 ‘하남’ 역을 맡아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분들에게 학창시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권나라가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 보여줄 활약 역시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