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 고마츠 나나와 오오이즈미 요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일본 대표 배우 고마츠 나나와 오오이즈미 요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패밀리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서로의 꿈을 되찾아 가는 힐링 드라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언덕길의 아폴론>, <갈증> 등에서 특유의 청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고마츠 나나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에서 육상부 최고의 에이스였지만 부상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아키라’로 분했다. 특히 그동안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른 무뚝뚝한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맡아,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성을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키라’를 보며 잊고 지낸 자신의 꿈을 돌아보게 되는 허점 투성이 소심 점장 ‘콘도’ 역은 캐릭터 변신의 귀재이자 흠잡을 데 없는 내공의 연기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 오오이즈미 요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맛있는 힐링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 <해피 해피 와이너리> 시리즈에 이어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 영웅을 꿈꾸는 루저 만화가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국내 일본 청불 영화 사상 최고의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오이즈미 요의 디테일한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을 연출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두 배우를 향해 “베스트 조합”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아키라’의 섬세한 감정을 연기해낼 수 있는 젊은 배우는 고마츠 나나 밖에 떠오르지 않았고, 한심한 아저씨로서의 코믹함과 ‘아키라’가 사랑에 빠질 만한 매력을 겸비한 인물을 소화해 낼 사람 또한 오오이즈미 요뿐이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시너지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최고의 배우 고마츠 나나와 오오이즈미 요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로 이목을 모으고 있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