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동물원의 사람들과 그들이 돌보는 동물들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동물, 원>이 2019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9 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Animal Magnetism’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북미 관객들을 만난다.
“관람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동물원의 이면을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사려 깊은 영화”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 수상에 이어
북미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 Hot Docs 2019(04.25~05.05) 공식 초청!
청주 시립 동물원의 사람들과 그들이 돌보는 동물들의 일상을 담백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동물, 원>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2019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9 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Animal Magnetism’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로 손꼽히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워낭소리>(2009), <달팽이의 별>(2012), <거미의 땅>(2012),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망원동 인공위성>(2015) 등 다양한 국내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초청되었으며, 2017년에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관객이 뽑은 최고의 영화 20’을 수상하여 더욱더 화제를 모았다.
오는 4월 26일(금), 4월 27일(토), 5월 5일(일) 3일에 걸쳐 해외 관객들을 만날 <동물, 원>은 3년여의 제작 기간 끝에 완성된 왕민철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관람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동물원의 뒷모습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생에서 멀어진 야생동물들이 적응하고 살아야 할 새로운 서식지인 동물원의 일상을 촘촘하게 담아낸 <동물, 원>은 자신이 책임지는 동물들에 대해 뜨거운 애정과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과 동물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다간 동물들의 관계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진다.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젊은 기러기상’을 수상, “영화는 무대공연의 백스테이지를 보여주듯 관람객들에게 보이지 않는 동물원의 이면을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관찰한다. 동물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다간 호랑이 박람이의 생이 회상될 때 영화에는 어찌할 수 없이 애잔한 기운이 스며든다. 저 멀리 나무로 울창한 산. 이 사려 깊은 영화의 마지막 시선은 저들이 가지 못한 곳에 오래 머문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2019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동물, 원>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물, 원> 2019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 안내
상영일시 |
영화관 |
2019/ 04/ 26 (금) 17 : 30 |
TIFF Bell Lightbox 4 |
2019/ 04/ 27 (토) 13 : 30 |
TIFF Bell Lightbox 4 |
2019/ 05/ 05 (일) 15 : 30 |
Scotiabank Theatre, Cinema 13 |